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 위안 (문단 편집) == 개요 == [[파일:중국인민은행 로고.svg|width=200]] '''중화인민공화국 위안'''(圆(元), Yuan)은 [[중국]]의 통화로, [[ISO 4217]]코드는 '''CNY'''이다. 그러나 [[중화권]]을 중심으로 [[중국어]] 표현인 런민비(人民币(人民幣), Rénmínbì)[* 발음 방식을 정확히 하면 '런민삐'로, '''삐'''를 강하게 발음한다.]의 약자 RMB를 대중적으로 사용하고 있고, 이걸 코드와 혼동하기도 한다. 세계 어디서든 환전 영수증만 잘 보면 혼동할 일이 없다. 분명히 CNY 라고 쓰여 있다. 발권은 [[중앙은행]]인 [[중국인민은행]](中国人民银行)이 전량 담당하고 있다. 뿐만 아니라 '위안'의 중국어 표기 또한 제각각이다. 지폐를 보면 한자로 분명 [[圆]]이라고 쓰여 있는데, 일상적으로 쓸때는 대개 [[元]]으로 쓰고, [[구어체]]로는 말할 때에는 또 콰이([[块]])[* [[한국 한자음]]으로는 '괴'. 덩어리, 덩이라는 뜻으로, 금괴, 은괴, 주괴 등의 그 괴다.]라고 하는 경우가 많다. Yuan을 [[외래어 표기법/중국어|중국어 외래어 표기법]]으로는 '위안'이라 표기하지만 실제 중국어 발음으로는 위안이 아니라 '위엔' 등에 가깝게 읽힌다. 기호는 [[일본 엔]]과 같은 [[¥]] 기호인데, 사실 중국이 먼저 사용한 기호를 [[일본]]이 받아들여 중국 것을 따라서 사용한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. [[한국 한자음]]으로 발음하면 문자 그대로 '원'이라서, 조선족이나 한국인들 끼리는 그냥 원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. 이런 현상은 [[일본]]도 마찬가지로 대화할 때 위안화를 그냥 '엔'이라고 말하기도 한다. 또한 [[중국]]은 [[미국 달러]]를 美元(메이위안)이라고 한다. 그리고 [[대만인]], [[홍콩인]], [[중국계 말레이시아인]], [[중국계 싱가포르인]]들은 자국 화폐를 [[중국어]]로 元이라고 하지만 영어로는 Dollar라고 한다. 다만, [[중국]]에서 중국 위안은 영어로 말할 때 "[[달러]]"라고 하지는 않는다. 현존하는 통화 중 [[요르단 디나르]]와 함께 보조단위가 2종류로 존재하는 두 개밖에 없는 통화다. 사실 전통적으로 동아시아권에서 10푼을 1전, 10전을 1냥, 10냥을 1관으로 지정해서 거래하였고, 근대기에는 별로 쓰이지 않은 관 단위가 탈락해서, 3단위 화폐제도가 된것인데 이게 한국과 북한. 대만, 일본에서는 2차 세계대전 종전을 기점으로 푼과 리가 물가상승으로 사장된데 반해서 중국에서는 1952년 화폐개혁으로 펀 단위를 부활시켜놓아서 한 동안 사용했었고, 이게 물가상승으로 사실상 2단위 화폐로 개편되었음에도 흔적이 남아있는것이다. 1/10 단위인 자오([[角]], Jiao)[* 구어체로 마오([[毛]], mao)라고도 한다.]와 1/100단위인 펀([[分]], Fen). 하지만 실질적으로 보조단위는 자오 하나만 있다. 펀 단위 지폐와 동전은 [[1990년대]] 이래로 가치가 너무 낮아져서 사실상 통용이 되지않기 때문이다. 그래서 펀은 한국의 전 단위나 1원 동전, 5원 동전처럼 실질적으로 사용되지 않고 그저 환율 계산이나 세금 계산을 할때에나 가끔 등장하는 수준이며, [[중국]] 경제가 성장하고 그에 따라 소득수준과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1마오나 2마오도 가치가 떨어져서 현재는 한국의 10원 동전이나 50원 동전과 비슷한 취급을 받고 있다. 단적인 예로 [[1980년대]]에는 한 달 월급이 28위안 정도였기 때문에 1위안도 값어치가 상당해서 하루 일당에 해당하는 금액이었으며 쌀 3.6kg을 살 수 있었고, 당시 신흥 부유층을 뜻하는 단어였던 완위안후(万元户, 만원호)라는 단어에서도 1년에 1만 위안을 벌면 부자라는 뜻이 담겨져 있었다. 물론 지금은 1년에 1만 위안 벌면 극빈층이다.(...) 달 단위로 따지면 얘기가 약간 달라서 1달에 1만위안 벌면 번듯한 직장에 다니는 사회인 취급이기는 하다.[* 중국의 평균 급여수준은 지역에 따라 다소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체적으로 한국의 1990년대 중반~2000년대 초반 수준이다. 다만 부동산이 한국의 2010년대보다도 훨씬 비싼 동네가 많다.(...)] 100위안 한 장을 하루에 다 쓰는 건 물론,[* 중국 에서 들리는 우스갯소리 가 있는데 "아침에 붉은 [[마오쩌둥|마오 동지]] (100위안)를 모시고 나갔는데, 아침 먹고 나니 초록색 (50위안)으로 변했고, 점심 먹고 나니 노란색 (20위안)이 되었으며, 점심 먹고 간단하게 차 한잔을 하니 파랗게 되었고 (10위안) 퇴근길에 요깃거리 하나 사가니 보라색 (5위안)이 되었으며, 지하철을 타니 국화 (1위안 동전)만 남는다"는 말이 있다.] 1위안 가지고는 지하철이나 버스도 못 탄다.[* [[베이징]] 기준으로 지하철 기본요금이 3위안. 버스 기본료도 2위안이다.] 그만큼 [[중국]]도 물가가 많이 올랐다는 얘기다. 그러나 [[2010년대]] 중후반부터 부활 추세를 보이는 편이다. 인터넷 쇼핑이나 배달앱 등을 사용할 때 할인 이벤트 등이 있다면 결국 금액이 펀 단위까지 계산되게 되고, 위챗페이나 알리페이 등 전자결제 수단의 발달로 작은 단위의 결제가 불편하지도 않기 때문. 다만 편의성을 위해 자오/펀으로 표기하기보다는 0.1위안, 0.01위안 이런식으로 사용될 뿐. 저렴한 로컬 식당, 마트, 택시 등에서 내면 위폐인지 불빛에 비춰보고 만져서 질감을 확인한다. 호텔이나 고급 식당 등에는 높은 확률로 [[통화위조죄|위폐]]를 감별할 수 있는 지폐 계수기가 있다. 특히 배낭여행과 같은 저예산이라면 1, 5, 10위안 같은 저액권이 반드시 '''대량으로''' 필요하다. 버스같은 경우는 비싸야 한 사람에 2위안인데 '''큰돈 냈다고 거스름돈을 주지 않으므로,''' 다른 사람이 같이 내주거나 교환해 줄 때까지 계속 기다려야 할 지도 모른다. 중국어로 말하는 게 가능하다면 달러도 약간 바꿔 두었다가 [[중국]] 내 사설 환전소에서 소액권을 잔뜩 만들어 두면 매우 유용하게 쓰일 것이다. 급할 땐 [[대한민국 원|원화]]도 괜찮게 받아 주기도 하고, 환율도 대개의 국내 환전보다 유리하다. 영토가 크고 사람이 너무 많다 보니 통제가 되지 않아서 일종의 노가다를 하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적을 해낼 수 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